왜 이 일을 수면 위로 꺼내게 되었는가
- 삼육두유님꺼. 트랙백<
잠깐만 .. [..] 우선 짤방이 없었구나
급한김에 갠비에서 후다닥 가져와보고..[..]
흥분해서 말이 많아져서..
긴글로 접었습니다;
볼 분만 보세요.
저는 남들이 소위 말하는 그림쟁이가 아닙니다.
그저 취미로, 좋아하는 일로 다른 분들과 부대끼며 사는것을 좋아하는.
그저 그런 한국의 여대생일 뿐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도용을 당했다, 일웹에서 차단을 당했다.
일본 그림쟁이 분들에게 대놓고 '아, 한국, 그 불펌 많은데' 라고
공격성이 다분하게 섞인 말을 들었다고 해도
'어떻게 해..불쌍하다.'
라고만 생각하고 말았고,
'에휴.. 쪽팔려라... 초딩들 때문에 이분들 불쌍해서 어째'
라고만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말 그대로 가볍게만 생각했었죠.
길길이 날뛰면서 난 절대 용서 못한다.
평생 용서 안할거다. 라는 사람, 이해 못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겨우 그림 하나 가지고.'
'저럴거 각오하고 올린거 아냐?'
이런 생각 가질수도 있죠..
그런데 말이죠,
그렇게 그림 그리는 그림쟁이,
한분이라도 아신다면,
자신이 한번이라도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려봤다면.
저런 생각 가질수가 없습니다.
그림 하나 그리는데 3-4시간은 기본으로 걸리고,
허리가 빠개지고, 두통으로 약을 달고살아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사는게 행복하다며 웃는 분들,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모작을 당하고, 도용을 당하고,
불펌 당하면서도 욕을 얻어먹으면서도.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면서 순수하게 남들과 웃고싶었고,
자신의 창작물을 자신의 아들, 딸처럼 생각하며 기쁘게 웃는 사람들이,
제가 기억하는 분들입니다.
안그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적어도 제 근처에 있는 그림쟁이 분들은 대부분 저러십니다.
뭐 여러말 안하겠습니다.
아무리 말해봤자 뭐합니까, 이해 못할거 뻔히 아는데.
'당신이 직접 그려보십시요.'
'불펌은 나쁜겁니다.'
백날 이야기해봤자,
'난 안그려, 다른 이쁜그림 많은데, 내가 왜 그런 수고를 해야돼?'
'많이 퍼주고, 그 사람 인기도 올려주는건 우리한테 고마워해야되는거 아냐?'
라고 무시하는 그들,
저도 압니다. 예. 사실 그림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나올수도 있는 말이겠죠.
그런데 말이죠, 란타로 매니아 카페분들.
당신들의 손으로 만들고
당신들이 이루어놨던 그 카페 아끼는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왜 그걸 알면서 다른사람의 마음은 생각하지 못하는건가요?
'카페 멤버 아니니까'
'우리끼리 논다는데 뭔 상관'
'당신 이러는거 추잡하라, 지워라'
..까놓고, 지랄하지 마십시요.
당신네들도 쪽팔린건 아니까 저렇게 공격하는거겠죠.
불펌이 나쁜 걸 아니까 '자신들만' 논다고 하였고,
다른 사람들에게 공격당할걸 아니까 '지워' 라고 말하는거겠죠.
그러면서 대체 왜 하는겁니까?
정 다른 사람들에게 그 그림을 보여주고 싶으면 그 주소를 가르쳐주세요.
스샷따위 찍어서 그림 퍼다 바치는게 아니라
그 일웹 주소 자체를 갖다주면서 이쪽 그림 괜찮더라, 한번 봐라.
링크 하는거 가지고 누가 뭐라 그럽디까?
불펌하지 말라고 했지 링크하지말라고 써놓는 사람 있어요?
그 사람들도 다른 사람과 즐기고 싶으니까 올려놓은거지,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퍼가라고 올려놓은게 아니란 말입니다.
정 다른 사람들 보여주고 싶으면 카페에다가 주소 자체를 올려놓으란 말입니다,
솔직히 까놓고 카페에다가 주소 올리는게 아니라 캡쳐해서 가지고 오는건
자신이 유명해지고 싶어서 아닙니까?
저 사람 예쁜 그림 많이 알더라, 많은 자료를 알더라,
그 정보들을 언제든지 풀어놓을 수 있는,
대단한 사람이더라 !!!!!
그거 원하는거 아닌가요?
정 그렇게 유명해 지고 싶으면 매너부터 다시 배우고 오십시요.
'일웹에서 불펌금지 써있더라 ㅎㄷㄷ 그래서 고민하다가 니네땜에 퍼왔어'
그러는 사람치고 존경받고 유명한 사람 못봤습니다.
'OO님 그림입니다. 허락맡고 퍼왔으며 그 그림의 저작권은 OO님에게 있습니다.
출처는 OO입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치고 욕먹는 사람 못봤습니다.
매너 좋은 분들이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으며
일웹에 차단받지도 않습니다.
우리들이 말하는 '초딩'은 소위 말하는 나이 어린 학생들이 아닙니다.
자신이 잘못을 함에도 불구하고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자신의 의견만 관찰하고 힘이고 자신이 최고인줄 아는,
인터넷 매너따윈 밥말아먹어버려야지 하는 소위 '정신연령이 초등학생' 인 사람들을 일컬어
말하는겁니다.
' 우리가 잘못하긴 했지만 초딩이 뭐 어쨌다고?! ' 따위 말좀 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그놈의 스샷버튼 확 부셔버리기 전에 제발 그만좀 두십시요.
자신의 아이디에 부끄러워지지도 않습니까.